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곽시양(39·곽명진)이 그룹 러블리즈 유지애(33)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한 예능에서 결혼을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곽시양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 마음은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면서도 "근데 현실은 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집에 있던 빚을 다 갚았다. 내가 늦게 태어난 막둥이고,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시다. 병원비 같은 게 생각보다 많이 들더라. 그래서 (부모님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내가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고, (상대에게) 리드 당하는 걸 좋아한다. 먼저 하고 싶다고 하는 게 몇 개 없다"면서 "신혼여행 가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고 싶다. 여성들은 맞지 않고, 힘들어할 수 있는 일"이라고 로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곽시양과 유지애의 결혼은 3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곽시양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곽시양이 오는 11월 가수 겸 배우 유지애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지애 소속사 KPLUS 또한 "1년 여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곽시양은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해,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앨리스', '홍천기', '재벌형사', '굿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에 출연할 예정이다.
유지애는 2013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초에는 드라마 '닥터 K(Doctor K)'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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