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10년 연속 지스타 참가… 전시작 확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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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크래프톤이 오는 11월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2026에 참가해 BTC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크래프톤
3일 크래프톤이 오는 11월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2026에 참가해 BTC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크래프톤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지스타 참가를 결정하며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크래프톤이 오는 11월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2026에 참가해 BTC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참가다.

지스타에서 제시할 전략은 정해지지 않았다. 크래프톤은 추후 출품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업계는 크래프톤이 8월 독일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전시를 진행한 만큼 지스타에서 보여줄 신작은 충분히 많다고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PUBG: 데드넷’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5종의 신작을 전시한 바 있다. 미공개 프로젝트였던 ‘데드넷’은 처음으로 게임스컴에서 게임명과 콘텐츠가 드러났다.

해당 신작들의 장르는 국내에서도 시장이 크다. ‘데드넷’과 ‘NO LAW’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FPS(1인칭 슈팅) 장르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슈팅 신작이기에 지스타에 전시된다면 대규모 관람객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션 RPG 장르 ‘타래’는 동양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담고 있다.

앞서 지스타 조직위는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대형 게임사가 부재한 참가사 목록을 발표하며 올해 신작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기간 개발해야 하는 콘솔 게임 투자가 늘어나며 전시할 신작이 줄어들었다는 게 조직위 설명이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국내 대표 게임사 크래프톤이 지스타 참가를 결정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지스타 조직위는 9월 중 참가사가 명시된 전시장 구성을 공개할 계획이다. 국내 게임사는 크래프톤, 웹젠, 팀42 등이 알려진 상태다. 미국 구글플레이, 그리고 중국 게임사로는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빌리빌리 게임, 센추리게임즈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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