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결정이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왜 '670억 9골' 공격수 안 보냈나? 팬들도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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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의 조슈아 지르크지 임대 영입 제안을 거절하자 팬들이 불만을 표출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에 대한 제의가 들어왔음에도 거절했다. 맨유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르크지는 2024년 여름 볼로냐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650만 파운드(약 670억 원)였다.

지르크지는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024-25시즌 49경기 7골 3도움, 2025-26시즌 26경기 2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두 경기 모두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이적시장 막판 에버턴이 지르크지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다. AS 모나코의 폴라린 발로건 영입에 근접했던 에버턴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를 발견했고 지르크지 임대 영입 가능성을 검토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지르크지가 에버턴행을 원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턴의 조슈아 지르크지 임대 영입 제안을 거절하자 팬들이 불만을 표출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리얄 토마스에 따르면 에버턴은 임대료로 1000만 파운드(약 180억 원)를 지급하고 주급도 전액 부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맨유가 에버턴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자 맨유 팬들은 구단의 결정을 비판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실이라면 멍청한 결정이다. 그는 10경기 이상 뛰지 못할 것이다", "에버턴이 선수를 임대하는 데 이적료까지 제시할 정도로 절박했는데 우리가 그걸 거절했다고?", "이 사람들은 바보다. 임대료로 1000만 파운드를 제시했는데 거절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버턴은 지르크지 영입에 실패한 뒤 발로건을 영입하기 위해 다시 움직였다. 하지만 발로건이 마음을 바꿨고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 결국 에버턴은 베투(피오렌티나)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한 채 이적시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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