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마르 마르무시가 토트넘 홋스퍼의 패배 속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후반 17분 안토니 엘랑가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27분 요아네 위사에게 한 골 더 내주며 홈에서 패배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23일 브렌트퍼드전에서 0-3으로 패배한 데 이어 홈에서 뉴캐슬에 무릎을 꿇으며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패배했지만, 데뷔전을 치른 마르무시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마르무시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풋몹'에 따르면 그는 기회 창출(3회)과 드리블 성공(4회)에서 모두 경기 최다를 기록했다. 슈팅은 세 차례 시도했고, 이 중 한 차례가 유효 슈팅으로 연결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마르무시가 돋보였다. 그는 공간으로 내려와 공을 받은 뒤 몸을 돌려 공격 기회를 만들려고 했다. 토트넘에는 좋지 않은 결과로 끝난 경기였지만, 신입생 마르무시는 자신의 경기력으로 분명한 인상을 남겼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마르무시의 활약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공유했다.
토트넘 팬들은 "마르무시는 우리가 9번 자리에서 봐왔던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마르무시가 혼자 다 하는 팀이다", "오늘 마르무시에게 100% 마음을 빼앗겼다", "마르무시는 정말, 정말 수준 높은 선수다", "마르무시는 진짜 선수다", "오늘 마르무시 움직임 미쳤다", "마르무시는 클래스가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르무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36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6000만 파운드(약 1120억 원)의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마르무시를 영입했다. 그는 곧바로 선발 출전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좋은 첫인상을 남겼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