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 오토바이 사고사"…윤혜진 "과부 되기 싫어 엄태웅 바이크 팔았다"

마이데일리
이날 30년 지기 남사친들과 연애, 결혼, 부부 관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윤혜진은 ‘위험한 취미를 가진 남자친구와 만날 수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위험한 취미를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가족사와 출산 후 겪었던 시련을 털어놓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친엄마 VS 새엄마 혼주석 난제 | 매운맛 상담소 OPE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30년 지기 남사친들과 연애, 결혼, 부부 관계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윤혜진은 ‘위험한 취미를 가진 남자친구와 만날 수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혜진은 단호하게 “난 안 된다. 생명과 직결된 것이라 안 된다”며 강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 엄태웅을 언급하며 “태웅이 오빠도 바이크를 탔었다. 결혼하고 팔았다. 내가 ‘과부되기 싫다’고 딱 얘기했다”고 폭로했다.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의 위험한 취미를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가족사와 출산 후 겪었던 시련을 털어놓았다./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윤혜진이 이토록 강경하게 오토바이를 반대한 데에는 아픈 가족사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우리 시아버님이 오토바이 사고로 돌아가셨다. 오빠 낳고 100일 만에”라며 "오토바이 사고는 언제 일어나냐 차이지 무조건 난다고 했다"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혜진은 출산 직후 극심했던 심적 고통과 결혼 생활의 고충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출산 후 이전과 180도 달라진 삶에 “맨날 울었다”는 그는 엄태웅과 함께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윤혜진은 상담을 통해 남편 역시 배우자의 역할을 이해하게 됐다며 “얘기를 들어주고 나를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그때는 많은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SNS 연인 공개 문제와 관련해 엄태웅의 사진 취미가 언급되자 “오빠는 그게 취미다. 카메라가 좋은 것”이라며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배우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윤혜진은 최근 14년 만의 발레 무대 복귀 소식을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시아버지, 오토바이 사고사"…윤혜진 "과부 되기 싫어 엄태웅 바이크 팔았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