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데스 괜히 내보냈나' 6억 확 질렀는데, 짐머맨 5실점 또 조기 강판…ERA 14.06 폭등, 도대체 韓 데뷔승 언제 하나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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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짐머맨이 3회말 2사 1-2루에 교체되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짐머맨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오늘도 승리는 없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2⅔이닝 9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초 타선이 4점이나 가져오면서 짐머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1회 2사 1, 2루의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전의산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2회 홈런을 맞았다. 1사 이후에 최지훈에게 2루타를 맞았다. 임근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안상현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3회 역전을 내줬다. 박성한에게 안타를 내줬고,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재환에게 안타, 그리고 전의산에게 역전 스리런포를 헌납했다.

이후 조형우에게 안타를 맞았고, 최지훈을 삼진 처리했지만 임근우에게 안타를 맞은 뒤 한화 벤치는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짐머맨을 내리고 이형범을 올렸다. 이형범이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무리했다.

짐머맨은 윌켈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선수. 44만 달러(약 6억)에 데려왔다.

그러나 성적이 아쉽다. 7월 2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4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8월 1일 수원 KT 위즈전 4이닝 8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7실점 패전, 8월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 5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그리고 8월 21일 대전 LG전에서는 ⅓이닝 6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7실점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짐머맨이 3회말 2사 1-2루에 교체되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경기. 한화 선발투수 짐머맨이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인천 = 한혁승 기자

2경기 연속 조기 강판 속에 짐머맨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4.06이 되었고, 또 한 번 KBO리그 데뷔승에 실패했다. 패전 위기였지만 4회초 허인서의 솔로 홈런 덕분에 패전은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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