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SSG가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에서 6-1 승리를 가져오며 연승에 성공했다. SSG는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3연패에 빠졌고, 가을야구를 향한 꿈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전의산(1루수)-조형우(포수)-최지훈(중견수)-임근우(우익수)-안상현(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은 최민준.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문현빈(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1회 SSG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정준재의 안타, 류현진의 송구 실책으로 무사 2루. 그리고 박성한의 2루타가 나왔다. 우익수 김태연의 타구 판단이 아쉬웠다. 한화는 안타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다. 4회까지 볼넷만 3개, 안타는 없었다. 류현진의 호투가 빛을 바랐다.
그러다가 5회초 채은성이 최민준의 노히트를 깨는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경기 한화의 첫 안타. 하지만 득점은 없었다. 황영묵 2루 땅볼, 최재훈 우익수 뜬공, 심우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는 6회 1사 이후에 문현빈의 볼넷과 한지윤의 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그러자 SSG 벤치는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최민준을 내리고 김민을 투입했다. 김민이 한화에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백호가 좌익수 뜬공, 노시환이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SSG가 달아나는 점수를 가져왔다. 류현진이 내려간 이후 정준재의 볼넷, 박성한의 안타에 이어 에레디아의 2타점 2루타가 터졌고 김재환도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한화 두 번째 투수 장유호를 흔들었다. 한화는 장유호를 내리고 이민우를 투입했다. 하지만 전의산이 이민우를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냈다. 조형우의 희생번트 이후 최지훈의 2타점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7회초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수를 가져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채은성이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이 없었다.

SSG는 6회부터 불펜진이 가동됐다. 6회 김민을 시작으로 7회 문승원, 8회 이건욱이 올라왔다. 문승원이 채은성에게 솔로홈런 맞은 걸 제외하면 큰 위기는 없었다. 9회에는 노경은이 투입됐다. 노경은이 실점 없이 9회를 마무리하면서 팀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SSG 선발 최민준은 5⅓이닝 2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4월 2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46일 만에 시즌 2승에 성공했다. 김민(⅔이닝 무실점)-문승원(1이닝 1실점)-이건욱(1이닝 무실점)-노경은(1이닝 무실점) 순으로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성한이 2안타 1타점 1득점, 에레디아가 1안타 2타점 1득점, 최지훈이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지만 9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시즌 5패(8승). 장유호도 0이닝 2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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