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류현진 KKKKKKK 무사사구 1실점에도, 승리 투수가 아니라 패전 위기…86구에 내려가다, 9G 연속 9승 실패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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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류현진이 4회말 1사 1,2루서 양의지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류현진이 4회말 1사 1,2루서 양의지에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교체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류현진이 9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 투수 류현진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3차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20경기 8승 4패 평균자책 4.02를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 승리가 없다. 마지막 승리는 6월 11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실점). 8경기 연속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가 날아갔다. 후반기에는 5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 9.41에 달하면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1회부터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정준재에게 안타를 내줬고 견제 송구 실책까지 범하면서 무사 2루. 그리고 박성한에게 2루타를 맞았다. 김태연의 타구 판단이 아쉬웠다. 이후 실점은 없었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2루 땅볼, 김재환을 3루 파울플라이, 전의산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 2사 이후에 임근우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안상현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렸다. 3회와 4회에는 4연속 탈삼진을 앞세워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에도 최지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임근우와 안상현을 삼진 처리하며 순항했다.

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말 시작에 앞서 마운드를 장유호에게 넘겼다. 평균자책점을 4.02에서 3.85로 낮췄다. 5이닝 동안 사사구는 하나도 없었고, 단 1실점만 기록했지만 패전 위기. 타선이 터지지 않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류현진이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과연 경기 후반에 타선이 터져 류현진의 패전을 지울 수 있을까. 하지만 장유호가 올라오자마자 에레디아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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