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아스널의 러브콜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소식을 주로 다루는 필립 케슬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에즈리 콘사를 영입하기 전에 김민재를 데려오려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2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콘사 영입을 발표했다. 이는 핵심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가 허리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전급 수비 자원이 필요해진 아스널은 옵션 포함 5,500만 파운드(약 1,040억원)를 투자하며 콘사 영입에 성공했다.
흥미로운 건 아스널이 콘사를 영입하기 전에 김민재에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중반을 넘어서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과 지속적으로 연결이 되고 있다. 독일 ‘TZ’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김민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독일 소식에 정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21일 “맨유는 김민재를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아스널까지 관심을 보이며 ‘핫매물’로 떠올랐다.
하지만 연이은 제안 속에서도 김민재는 뮌헨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뮌헨도 여러 클럽의 제안을 모두 거절하며 김민재를 팀에 남기기로 결정했다. 김민재는 프리시즌에서 "뮌헨에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직접 잔류를 선언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펼쳐진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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