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한화 어떡하나, 9승2패 천적에도 졌다→5위와 9G차…SSG 기선제압, 에레디아 2안타2타점+김민준 5이닝 1실점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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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SSG 에레디아가 5회말 동점 솔로포를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4일 오후 인천광역시 문학동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SSG랜더스와 LG트윈스의 경기. SSG 선발투수 김민준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SSG가 올 시즌 상대 전적 절대 열세인 한화 상대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에서 7-1 완승을 거뒀다. SSG는 시즌 46승(64패 5무)에 성공했고, 한화(49승 58패 3무)는 연패에 빠졌다.

SSG는 정준재(2루수)-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김재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안상현(3루수)-임근우(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민준.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문현빈(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

SSG 랜더스 임근우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 9회초 2사 상황에 대타로 나와 솔로 홈런을 쳤다. 프로 데뷔 후 개인 첫 홈런이다./SSG 랜더스 제공

SSG가 2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1사 이후에 최지훈과 조형우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안상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임근우의 선제 적시타가 나왔다.

한화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 2사 이후에 타석에 선 문현빈이 김민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홈런을 작성했다. 한화는 4회에도 1사 이후에 노시환에게 볼넷, 채은성에게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들었지만 허인서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이도윤이 유격수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문현빈이 5회초 2사 두산 선발 벤자민에게 선제 솔로포를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마이데일리

SSG 2회 1점, 한화 3회 1점을 제외하고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그러다가 SSG가 6회말에 전의산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지훈의 적시타로 2-1로 달아났다. 화이트를 내리는 적시타였다. 이상규가 올라왔다. 조형우를 땅볼 처리했지만 안상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그리고 오태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한화의 투수 교체. 이상규를 내리고 조동욱을 올렸다. 정준재를 투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박성한의 밀어내기 볼넷과 에레디아에게 2타점 적시타, 한유섬의 쐐기 적시타를 헌납했다. SSG가 7-1로 달아났다.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 시범경기. SSG 최지훈이 5회말 1사 2루에 투런포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5월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의 경기. SSG 박성한이 7회말 1사 1.2루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6회부터 불펜진이 가동된 SSG는 6회 김민, 7회 이건욱이 잘 막았다. 8회에는 전영준이 올라왔다. 실점 없이 처리했다. 9회에는 서진용이 등판했다. 노시환에게 안타,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허인서를 삼진 처리했지만 페라자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그러나 대타 최인호를 병살타로 돌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SSG 선발 김민준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994년 롯데 주형광 이후 32년 만에 KBO 고졸 신인 최장 연속 경기 QS 기록을 6경기로 늘리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김민-이건욱-전영준-서진용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에레디아 2안타 2타점, 최지훈 2안타 1타점 1득점, 조형우 2안타를 기록했다. 박성한과 임근우, 오태곤도 타점을 올렸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5이닝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패(6승) 째를 떠안았다. 이상규 ⅓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 조동욱 ⅔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서현과 정우주가 무실점을 기록한 건 위안이었다. 타선에서는 문현빈이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 노시환 3안타로 분전했지만 웃지 못했다.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선발 화이트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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