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 만이야' 이글스 전직 마무리 112일 만에 컴백, 2군 ERA 5.46인데 왜 불렀을까…"힘 좀 내라고, 얼마 안 남았잖아"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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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 한국시리즈 5차전' LG트윈스-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한화 주현상이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1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편한 상황에 내보내야죠."

25일부터 시행되는 확대 엔트리를 맞이해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4명의 선수를 불렸다. 투수 주현상, 포수 장규현, 내야수 최유빈, 외야수 이도훈을 콜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주현상. 주현상은 야수에서 투수로 젼항한 선수. 2021시즌 43경기, 2022시즌 49경기 출전을 거쳐 2023시즌 55경기 2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 1.96으로 맹활약했다. 2024시즌에는 65경기 8승 4패 2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2.65로 활약하며 한화 뒷문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시즌 48경기 5승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5.18로 주춤했고, 올 시즌에는 3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 15.43에 머물렀다. 5월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마지막 등판이고, 올 시즌 서산에만 144일을 있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8경기 2승 3패 4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5.46을 기록 중이었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주현상 선수도 게임이 얼마 안 남았는데 힘 좀 내라고 불렀다. 처음부터 무거운 상황에 나가는 건 쉽지 않다. 한 번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우리 팀이 뛰는 게 많이 부족하다. 뛸 수 있는 선수를 불렀다. 2군에서 성적도 괜찮았다. 그리고 규현이를 넣은 건 확대 엔트리 때 포수를 한 명 넣어야 한다. 그래서 규현이까지 4명을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장규현이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안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경기 전 한화 최유빈이 훈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장규현은 1군에서 10경기 타율 0.286(14타수 4안타), 최유빈과 이도훈은 각각 4경기 출전 기록이 있다.

이날 한화는 김태연(우익수)-문현빈(중견수)-한지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웬 화이트. 올 시즌 17경기 6승 7패 평균자책 3.11을 기록 중이다. 7월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7이닝 1실점) 이후 34일 만에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SSG전에서는 2경기 2승 평균자책 2.1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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