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연출 논란 속에서도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8월 3주차(8월 17일~23일 집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 결과, MBC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1위를 차지했다. 전현무가 이 프로그램으로 출연자 화제성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2023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1위 등극은 방송에서 공개된 전현무의 나 홀로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큰 관심을 끈 덕분이다. 그러나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여행의 '즉흥성'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출연진뿐만 아니라 촬영 스태프들의 항공권 및 비자 수속이 과연 즉흥적으로 가능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방송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 손쉽게 현지 차량을 렌트하는 것처럼 묘사됐으나 실제 절차는 훨씬 까다롭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실과 괴리가 있는 연출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설정 의혹과 갑론을박 속에서도 전현무의 활약은 높은 화제성으로 직결됐다. 2위에는 ‘나의 AI 파트너 – 기이한 연애’에서 AI와 소개팅을 진행해 웃음을 준 기안84가 올랐으며, 3위는 ‘틈만나면,’의 배우 정해인, 4위는 ‘나 혼자 산다’에서 제주살이를 선보인 유리가 차지했다.
한편, TV-OTT 비드라마 프로그램 부문 1위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가 차지하며 통산 6번째 1위의 저력을 과시했다. 2위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3위는 ENA·SBS Plus ‘나는 SOLO’, 4위는 MBC ‘나 혼자 산다’, 5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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