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에 머물며 부여를 만나다"…부여군 '공예로 머무는 시간' 운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이 공예를 매개로 청년과 예술가들이 지역에 머물며 부여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2026 공예주간 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오는 9월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규암면 123사비공예마을 일원에서 'COME PLAY INSIGHT-공예로 머무는 시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6 공예주간 거점도시로 선정된 부여군은 '공예로 머무는 부여'를 주제로 지역의 공예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예술이 모여, 마을을 움직이다'이다. 청년과 예술가들이 공예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규암에 직접 머물며 지역의 변화 과정과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거 나루터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규암은 최근 공예가와 창작자들이 하나둘 모이면서 변화하고 있다. 유휴 공간이 공방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청년 공예가들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공예를 매개로 사람과 공간, 마을이 다시 연결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COME PLAY INSIGHT-공예로 머무는 시간'은 참가자들이 이러한 규암의 변화 현장을 직접 걷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나며 공예와 부여를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저스피스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예술, 청년을 연결하고 새로운 관계와 가능성을 탐색한다.

프로그램은 'ARTIST TRACK'과 'YOUTH TRACK'으로 나눠 운영된다. 'ARTIST TRACK'은 청년·신진 작가 10명을 대상으로 인사이트 투어와 토크, 지역 작가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저스피스재단의 'ART SALON' 후속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YOUTH TRACK'에는 청년 2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23사비공예마을과 123사비공예페스타를 둘러보고 공예창작 워크숍과 부여 주요 문화·관광자원 탐방 등에 참여한다. 특히 각자의 시선으로 발견한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기록하며 부여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규암은 공예가와 창작자들이 모이고 머물면서 사람과 공간,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예술가들이 그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예술과 지역이 만나 만들어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9월2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9월 4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123사비공예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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