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최근 경남 지방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면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걸그룹 리센느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현장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멤버 원이의 고향인 거제와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리센느는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리센느 팬덤인 리마인도 40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리센느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박서진도 고향 사천과 가까운 지역 주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서진은 지난해 영남권 대형 산불 당시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박서진은 "고향 동네와 가까운 곳들이 큰 비로 피해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피해를 겪고 계신 이웃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가셔서 마음 편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 배우 이성경이 5000만 원을, 채종협이 1000만 원을, 방송인 이혜영은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나눴다.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다 이루어질지니'를 집필한 스타 작가 김은숙도 경남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선행을 펼쳐오는 스타들에 누리꾼들은 "선한 영향력 대단해요", "돈을 의미있게 쓰네요", "마음이 따뜻하네요", "거제 시민으로서 감사합니다", "기부 아름답네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5~17일 사흘간 거제에는 누적 954.8㎜, 통영에는 763.0㎜의 비가 내렸으며,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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