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활동 가능성을 직접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19일 배우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임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월간 할머니집' 다섯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임윤아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췄던 김영옥의 집을 찾아 반가운 재회를 가졌다.

임윤아를 만난 김영옥은 "네가 제일 보고 싶었다"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킹더랜드'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같이 작품을 했다고 해서 모두 친해지는 건 아니다. 그런데 윤아는 예뻐서 더 친손녀처럼 느껴졌다"며 "예쁘다는 게 얼굴만 말하는 건 아니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요리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임윤아는 최근 출연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언급하며 "작품을 하면서 요리와 조금 더 가까워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김영옥과 함께 떡갈비와 계란말이 등을 직접 만들어 푸짐한 한 상을 차렸다.
특히 김영옥은 임윤아를 위해 90년 인생 처음으로 떡갈비 만들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완성된 음식을 맛보며 술도 곁들인 가운데 임윤아는 자신의 주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임윤아는 "취할 정도로 마셔본 적도 있다"며 "그래도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한다. 취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집에 가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윤아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영옥과 제작진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임윤아의 19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
임윤아는 대선배 김영옥 앞에서 데뷔 기념 축하를 받자 "제가 선생님의 데뷔를 축하해드려야 하는데, 선생님 앞에서 19주년 축하를 받고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자연스럽게 화제는 2027년 데뷔 20주년을 맞는 소녀시대의 활동 계획으로 이어졌다. 제작진이 20주년 컴백 가능성을 묻자 임윤아는 "컴백 해야 하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20주년은 기념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한번 모여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소녀시대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팬들 앞에 완전체로 설지 관심이 쏠린다.
김영옥은 임윤아를 위해 직접 준비한 편지도 읽었다. 그는 "우리 곱디고운 윤아, 사랑한다. 살아가면서 행복한 날이 많기를 늘 기원한다"며 "좋은 날 또 보자. 일등 손녀, 일등 신붓감"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영옥의 진심 어린 마음에 임윤아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선생님께서 방송이나 외부에서도 저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저 역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이 불러주시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는 손녀딸이 되겠다"고 화답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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