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재계약 수순을 밟고 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디 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페르난데스가 갈라타사라이로부터 거액의 제안을 받았으나, 선수 측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기량을 만개했다. 날카로운 패스와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통산 327경기 107골 105도움을 기록하며 FA컵과 카라바오컵 트로피를 선사했다.
하지만 올여름 페르난데스의 거취는 안개 속이었다.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유효 기간이 지났으나, 올여름 행사 가능한 바이아웃 조건도 포함되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구애에 이어 최근에는 튀르키예 팀들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갈라타사라이는 기존 연봉의 2배에 달하는 2500만 유로(약 410억원) 수준의 조건까지 제시했다.
그러나 맨유는 페르난데스를 매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선수 역시 맨유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의 답은 매각 불가로 명확하다. 페르난데스도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새로운 계약을 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매체는 "선수는 맨유에 잔류하길 원하고 있으며, 현재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바이아웃 조항이 만료된 이후에도 페르난데스를 팔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라며 "또한, 맨유는 페르난데스에 대해 다른 구단으로부터 어떠한 공식적인 제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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