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KT 위즈 안현민이 두 시즌 연속 두자리수 홈런 달성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안현민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주중 원저 3연전 첫날 맞대결에서 손맛을 봤다.
그는 소속팀이 0-2로 끌려가고 있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던진 5구째 직구(139.2㎞)에 배트를 돌렸다. 잡아당긴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솔로포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안현민은 KBO리그 데뷔 첫 시즌이던 2024년 16경기에서 홈런 하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12경기에 나와 22홈런을 쏘아올리며 KT의 새로운 우타 거포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초반 결장한 경기가 많았지만 복귀 후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홈런도 차곡 차곡 쌓았다. KT는 이 한 방으로 1-2로 따라붙었다.
이날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안현민은 앞선 첫 타석에선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는 전날(17일) 기준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180타수 53안타) 7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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