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받은 악플을 언급했다.
17일 유튜브 '지연수의 연수롭다'에서 지연수는 "렌즈 사러 간다. 댓글 봤나? 내가 문제인지 렌즈가 문제인지 봐야겠다"라고 말했다. 평소 지연수의 유튜브 댓글에는 '써클렌즈 조금만 작은 거 끼세요', '써클렌즈 빼요', '검은 눈동자 밖에 안 보인다', '렌즈 빼면 좋을 듯', '눈동자가 너무 부자연스럽고 무섭다', '눈에 생기가 없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전문가 앞에 앉은 지연수는 "제가 (렌즈 댓글 이후) 작은 직경으로 바꾼 거다. 그게 제 눈이랑 안 맞다고 하더라. 당장 빼라는 얘기가 많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렌즈 생김새에 따라 달라 보이는데 나쁘게 얘기하면 개 눈 같아 보인다"라고 콕 집어 이야기했고 제작진은 안 그래도 그런 댓글이 있었다며 맞장구쳤다.
지연수는 "전에 활동을 할 때 멀리 있는 사람까지도 봐야 되니까 얼굴에서 눈이 중요했다. 화장할 때도 속눈썹 막 두 개씩 붙이고 렌즈 알이 엄청 큰 거를 껴서 스크림처럼 뚫리게 화장하고 그런 게 익숙해가지고 직경이 크다고 느껴지지가 않았다. 개 눈에 상처를 받았는데 엄마도 전화해서 대뜸 렌즈 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싱모델한테 렌즈를 빼라는 건 겉옷을 벗으라는 느낌이다. 우리는 쌩눈이라는 게 없다. 잘 때도 끼고 잘 때 있다. 저를 만났었던 전 남친들이나 같이 살았던 그분도 못 봤다. 눈 자체가 나쁘니까 사람들이 안경 쓰듯이 나는 항상 렌즈를 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 후 아들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2022년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일라이는 지난 6월 직접 재혼 소식을 알렸고 지연수 역시 "아들도 안다. 우리는 축하했다. 이왕 결정한 거면 난 무조건 잘 했으면 좋겠고 행복해야 된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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