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곽도규 실전등판 날짜 나왔다…ITP 순조롭다, 8월말 1군 복귀가능, 힘겨운 불펜 천군만마[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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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KIA 곽도규가 6회말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빠르면 22일이다.”

왼손 스리쿼터 곽도규(22, KIA 타이거즈)는 지난달 24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최근 ITP에 들어갔고, 실전 등판 날짜도 대략적으로 잡혔다. KIA 관계자와 이범호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빠르면 22일”이라고 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 - 수원 KT 위즈의 경기. 기아 곽도규가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마이데일리

퓨처스리그에서 한~두 차례 실전을 갖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빠르면 다음주에도 1군 복귀가 가능할 듯하다. 곽도규가 돌아오면 KIA 필승계투조에 큰 힘이 된다. 현재 이의리가 사실상 마무리이고, 조상우와 전상현이 그 앞을 책임지는 구조다. 여기에 김범수가 왼손 릴리프로 양념을 친다.

이범호 감독은 여전히 이의리를 공식적으로 마무리로 임명하지 않았다. 곽도규도 좌타자 상대 강점이 있는 불펜이기 때문이다. 이의리를 경기 후반 왼손타자들이 나올 때 쓰고, 그 타이밍이 9회가 아닌 8회라면 9회는 조상우가 나간다고 봐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도규는 이번주에 한, 두 번 등판하고, 다음주에 체크한번 하고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이번주는 힘들 것이고, 다음주가 되면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KIA 타이거즈 곽도규가 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곽도규는 올 시즌 24경기서 1승7홀드 평균자책점 2.12다. 토미 존 수술을 마치고 돌아와 성공적으로 필승조에 정착했지만, 내전근 부상으로 약 1개월째 자리를 비우고 있다. 곽도규가 돌아오면 이범호 감독의 불펜 운영이 수월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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