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정신을 영상으로"···경북도, 6·10만세운동 콘텐츠 공모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북도가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영상으로 알리는 창작 공모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1926년 학생들이 주도한 6·10만세운동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당시 선열들의 뜻을 새로운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영화와 청소년 영상 제작 두 분야로 운영된다. AI 영화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5~10분 분량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청소년 부문은 전국 중·고교생이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숏폼과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12개 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AI 영화 대상에는 500만원, 청소년 UCC 최우수상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접수 마감은 10월6일 오후 6시다.

수상작은 11월 4~6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 독립페어에서 소개된다. 이후 보훈 홍보와 학교 역사교육, 전시 및 디지털 자료 구축에도 활용된다.

독립페어에는 학술포럼과 영화콘서트, 특별강연, 청소년 토크,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시민이 문화와 콘텐츠를 통해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10만세운동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학생독립운동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역사라며, 이번 공모전이 젊은 세대가 독립정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 작품은 이후 교육과 전시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자료로도 쓰인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단순히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영상 등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청소년과 시민들의 역사 인식을 높이고, 6·10만세운동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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