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홈에서 네 차례나 비명횡사, 샌디에이고 1점차도 극복 못했다.. 송성문은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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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크로넨워스가 홈에서 아웃됐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송성문이 결장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패했다. 홈에서 네 차례나 아웃된 것이 뼈아팠다.

샌디에이고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서 1-2로 졌다.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타이 프랜스(1루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개빈 쉬츠(지명타자)-잰더 보가츠(유격수)-루이스 렌히포(좌익수)로 나섰다. 송성문은 벤치서 대기했다.

샌디에이고는 초반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으나 홈에서 번번이 아웃됐다.

1회초 1사 1, 2루에서 프랜스가 적시타를 쳤다. 2루 주자는 홈으로 대쉬했다. 타구를 잡은 우익수 카슨 벤지가 바로 홈으로 뿌렸고, 주자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그대로 아웃됐다. 송구가 너무나 정확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이번엔 메릴이 우전 적시타를 쳤다. 똑같은 장면이 나왔다. 벤지의 총알같은 홈송구에 2루 주자 마차도가 홈에서 아웃됐다.

선취점의 기회를 두 번이나 날린 샌디에이고는 1회말 보 비셋에게 적시타, 루이스 로버스 주니어 희생플라이로 0-2로 쫓겼다.

샌디에이고는 2회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볼넷, 몸에 맞는 볼, 볼넷을 연달아 골라내며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렌히포가 투수 앞 땅볼을 때렸다. 투수 놀란 맥클라인이 잡아 홈으로 뿌렸고, 캄푸사노가 홈에서 아웃됐다.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고,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크로넨워스가 짧은 좌전 안타를 쳤다. 3루 주루코치가 돌리지 않았음에도 2루 주자 보가츠는 홈으로 뛰었고, 결국 아웃됐다. 이렇게 네 차례나 홈에서 비명횡사하며 흐름이 끊겼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무기력하게 물러나면서 한 점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메츠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잰더 보가츠가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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