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서건창과 맷 데이비슨 사이 연결고리가 필요한데. 최근 키움 히어로즈 최고의 고민이다. 2번과 4번 타자를 찾을 수 있을까.
키움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서건창(2루수)-추재현(좌익수)-맷 데이비슨(1루수)-케스턴 히우라(지명타자)-김웅빈(3루수)-임병욱(중견수)-권혁빈(유격수)-김동헌(포수)-박주홍(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박준현.
전날(13일)과 달라진 타선. 특히 상위 타선의 변화가 눈에 띈다. 어제 키움은 서건창(4타수 2안타 1홈런 1득점 2타점)-히우라(5타수 무안타)-데이비슨(4타수 2안타)-박찬혁(5타수 무안타) 순으로 타순을 짰다. 중간 고리가 모두 침묵했기에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없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설종진 감독은 "(좌타자) 추재현은 오늘 KT 선발이 언더 투수(고영표)다 보니 배치했다. 히우라가 시즌 끝날 때까지 4번 타자 역할을 해줘야 한다. 4번 역할에 집중해서 (컨디션이) 올라오길 바란다"고 했다.
라울 알칸타라가 어제 복귀전서 4이닝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4회까지 2실점만 내주다, 5회 들어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6실점 했다.
설종진 감독은 "한 이닝에 30개를 던지면 모든 투수가 똑같지 않겠나. 힘 떨어지는 건 똑같은데 거기에 실투를 던졌다. 본인도 힘도 떨어졌고 실투 때문에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하더라"라고 했다.
몸에 이상은 없다. 설종진 감독은 "오랜만에 던져서 후반에 체력적으로 떨어진다는 건 느꼈지만 팔꿈치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한다.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한편 외야수 임지열과 내야수 최주환이 1군에서 말소됐다. 투수 배동현, 외야수 박주홍이 콜업됐다.
설종진 감독은 "임지열은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한다. 다음 주까지 경기에 못 나갈 것 같아서 일단 뺐다. 큰 부상은 아니다. 최주환은 최근 밸런스가 안 좋아서 재정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배동현은 불펜투수로 경기에 나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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