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과거 밝혔던 파격적인 연애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는 배우 이세영과 가수 정용화, 도겸, 최예나가 출연한 '내 친구와 맞팔하는 애인 이해 가능? 맞긴해 글킨해' 영상이 공개됐다.
네 사람은 SBS 새 연애 프로그램 '내 남은 연애'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이들은 각자의 성향부터 촬영장 분위기, 연애 가치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도겸은 "용화 형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며 정용화의 남다른 친화력을 언급했다. 이에 재재는 정용화를 향해 "능글 서글남이라 그렇다"며 과거 그가 '문명특급'에서 '사랑에 미친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던 순간을 소환했다.

특히 재재는 당시 화제를 모았던 정용화의 연애관을 다시 끄집어냈다. 그는 "'엄마보다 어리면 OK'라고 했던 것 기억나냐. 58년 개띠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정용화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유효합니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자신을 다시 한번 '사미남(사랑에 미친 남자)'이라고 표현하며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앞서 정용화는 2023년 '문명특급' 출연 당시 이상형의 나이와 관련해 "위든 아래든 동갑이든 상관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재재가 "58년 개띠도 괜찮냐"고 묻자 "우리 어머니보다 많으시면 안 된다"고 답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과거 '나는 연예인 솔로' 출연 제안을 받았던 비화도 공개됐다. 재재는 "원래 용화 씨를 섭외하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을 실제로 기획하려 했지만 주변에서 손사래를 쳤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용화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문명특급'을 찍자고 해서 갔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이야기를 다 하고 나니까 마지막에 '나는 연예인 솔로'에 나오라고 하더라"며 황당했던 기억을 전했다.

최예나 역시 같은 프로그램의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재재가 당시 "지금 만나는 사람 있어? 있어도 한번 나와보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는 것. 최예나는 "언니, 무슨 말씀이세요? 저 아이돌인데요?"라고 답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정용화는 "정말 연차와 상관없이 물어본 거냐"고 놀라워했고, 도겸까지 "그냥 누구나 다 찔러본 거네요?"라고 거들면서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
한편, 1989년생인 정용화는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배우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씨엔블루로 정식 데뷔한 뒤 '외톨이야', 'LOVE', '직감', 'I’m Sorry', 'Can’t Stop'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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