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3경기 연속 침묵'에도...부앙가 평점 넘었다! 키패스 5회+빅찬스 생성 1회→'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 통계 매체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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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 케레타로와의 리그스컵 3라운드 경기. LA FC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13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 케레타로와의 리그스컵 3라운드 경기. LA FC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FC 손흥민이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좋은 공격 전개 능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LA FC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리그스컵 3라운드 케레타로와의 경기에서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다.

리그스컵은 예선 3경기를 치른 뒤 메이저리그사커(MLS) 상위 4개 팀과 리가 MX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입한다.

LA FC는 전반 12분 실점했다. 바리온 두아르테의 중거리 슛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 막혀 흐르자 알리 아빌라가 헤더로 마무리지었다.

LA FC가 6일 BMO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과달라하라와의 2026시즌 리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는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왼쪽부터)./LA FC 제공

후반 12분 LA FC가 균형을 맞췄다. 우측에서 올라온 라이언 라포소의 크로스를 데니스 부앙가가 마무리했다. 90분 경기가 1-1로 끝나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손흥민은 1-1 상황에서 팀의 2번 키커로 출전해 골문 구석으로 차 넣었다. 양 팀 키커들이 득점을 이어가던 중 케레타로의 4번 키커 파라가 실축했다. 이어 포르테우스가 득점하며 LA FC가 승리를 확정 지었다.

LA FC는 3승으로 승점 7점으로 MLS 팀 중 3위에 자리했다. 리그스컵은 정규 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승리 팀은 승점 2점, 패배 팀은 승점 1점을 얻는다. LA FC는 3승 중 2승을 승부차기로 거뒀다. 14일 열리는 오스틴과 시카고 파이어의 경기 결과로 8강 진출이 가려진다.

13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FC와 케레타로와의 리그스컵 3라운드 경기. LA FC 손흥민이 승부차기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리그스컵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다만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이는 동점골을 기록한 부앙가(7.8점)보다 높은 평점이다.

이날 손흥민은 공격 전개에 집중했다. 패스 성공률 92%, 키패스 5회, 빅찬스 생성 1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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