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MC 이효리를 깊은 분노와 눈물에 빠뜨린 장수 커플의 역대급 사연이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JTBC 연애 리얼리티 '연애전쟁'은 연애 연차가 쌓인 베테랑 MC진(이효리·서장훈·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갈림길에 선 연인들의 치열한 상심을 중재하고 최종 관계를 정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방영되는 8회 스튜디오에는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남자예능인상에 빛나는 개그맨 김원훈이 '특별 외교관' 자격으로 합류해 화력을 더한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7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해온 무명배우 커플. 두 사람은 끊이지 않는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이슈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연인의 오랜 갈등 양상을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거센 논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여친(여자친구)의 고백에서 시작됐다. 유독 특정 여사친의 존재가 신경 쓰였다고 털어놓은 여친은 남친의 생일날 벌어진 충격적인 일화를 언급했다.

여친은 당시를 회상하며 "여사친이 오빠랑 나 사이에서 자야 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예상을 뛰어넘는 상황에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 김원훈은 일제히 "이게 무슨 소리야?"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범상치 않은 또라이가 왔어"라며 남친의 안일한 태도에 직구를 날렸다.
하지만 남친의 반박은 출연진을 더 큰 혼란에 빠뜨렸다. 여사친과의 단둘만의 만남을 통제하려는 여친을 향해 "내 재미도 못 누려?"라고 쏘아붙인 것. 이에 이효리는 "무슨 재미?"라고 서늘하게 응수하며 여친의 서러움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만약 내 일이라면 난 너무 서운해서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4인 MC진의 경악을 자아낸 7년 차 무명배우 커플의 아슬아슬한 남사친·여사친 잔혹사는 이번 주 '연애전쟁' 본 방송을 통해 전말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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