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루카스 베리발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방법을 찾고 있다.
베리발은 2024년 7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24-25시즌 45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어 2025-26시즌 33경기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 발목 부상으로 긴 시간 전력에서 이탈했고 복귀 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베리발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부임 첫 경기였던 선덜랜드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다음 경기부터 교체 자원으로 활용됐고 마지막 두 경기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베리발은 올 시즌 입지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산드로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베리발은 험난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결국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베리발의 나이와 선수단 뎁스를 고려해 새 시즌을 앞두고 베리발을 구단에 남기고 싶어 할 가능성이 크지만, 그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며 "이번 여름 베리발에게 관심이 있는 구단이 있는 것은 분명하며, 그의 에이전트들은 그에게 새로운 구단을 찾아주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풋 메르카토'를 인용해 "베리발의 대리인들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놓고 구단 측과 대화를 나눴다"면서도 "베리발에게는 안타깝게도 바르셀로나는 2024년 그에게 관심을 보였던 이후 베리발 영입을 다시 추진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2024년 여름에도 베리발 영입을 추진했지만 토트넘과의 경쟁에서 패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를 다시 영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중원 자원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토날리, 페르난데스, 아치 그레이,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코너 갤러거, 파페 사르, 제임스 매디슨 등이 있다. 중원에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 중 일부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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