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득점포가 침묵한 LAFC가 리그스컵에서 멕시코 리가MX 클럽 톨루카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LAFC는 9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LA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의 2026시즌 리그스컵 페이즈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톨루카전에서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3분 테리와 교체되며 68분 동안 활약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후 멕시코 리가MX 클럽을 상대로 치른 리그스컵에선 2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갔다.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세구라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LAFC는 과달라하라와의 1차전 승부차기 승리에 이어 톨루카전 승리로 리그스컵 페이즈에서 승점 5점을 획득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LAFC는 톨루카를 상대로 손흥민과 함께 부앙가와 마르티네스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틸만, 슈아니에르, 델가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체베르코, 타파리, 롱, 홀링스헤드는 수비진에 포진했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LAFC는 전반 37분 슈아니에르가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LAFC는 전반 44분 부앙가가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양팀이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전에도 비슷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LAFC는 후반 12분 롱과 체베르코 대신 포르테우스와 세구라를 투입해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3분에는 손흥민과 틸만을 빼고 테리와 에보비세를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LAFC는 후반전 추가시간 세구라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세구라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외곽에서 상대 수비가 헤더로 걷어낸 볼을 이어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LA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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