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끝내 수술대 오른다...어깨 탈구 부상, 묀헨글라트바흐 디렉터 "안타까운 소식"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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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가 6일 FC 로타흐-에게른과의 연습경기에서 15-0 대승을 거뒀다. 부상을 당한 옌스 카스트로프가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독일 '빌트' 제공묀헨글라트바흐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어깨 부상을 당한 옌스 카스트로프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시즌 개막을 얼마 앞두지 않고 벌어진 초대형 악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는 수개월간 전력에 이탈한다. 카스트로프는 며칠 내로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카스트로프는 지난 시즌 묀헨글라트바흐에서 28경기 3골 1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한 카스트로프는 경미한 부상을 털어낸 뒤 훈련에 합류했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도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무산됐다.

축구대표팀의 카스트로프(오른쪽)가 북중미월드컵 남아공전에서 자신의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게티이미지코리아

카스트로프는 6일 진행된 FC 로타흐-에게른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2골을 기록한 카스트로프는 후반 15분 상대와 충돌 없이 쓰러진 뒤 들것으로 이송됐다.

개막을 앞두고 수술이 결정됐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는 수술로 인해 수개월 동안 묀헨글라트바흐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고 전했다.

옌스 카스트로프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라운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카스트로프는 로타흐-에게른과의 친선경기에서 어깨가 탈구됐고, 묀헨글라트바흐로 복귀했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루벤 슈뢰더 묀헨글라트바흐 스포츠 디렉터는 "우리 모두에게 안타까운 소식"이라며 "이제 카스트로프가 순조롭게, 빠르게 회복해 다시 팀 경쟁에 뛰어들고, 우리에게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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