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실력과 인성 모두 완벽"...아틀레티코 합류한 이강인, 약 80명 전원 식사 대접! 스페인 매체도 "마음 사로잡았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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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오른쪽)이 6일 한국에 입국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공이강인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이강인이 한국을 방문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성원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이하 한국시각) "축구 실력은 첫 훈련부터 이미 충분히 보여줬지만, 이강인은 인간적인 면에서도 아틀레티코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파리 셍제르망(PSG)에서 활약한 이강인은 올여름 이적을 요청했고, 4000만 유로(약 650억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이번 한국 투어 명단에 포함돼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강인과 아틀레티코의 합류도 완성됐다. 당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선수단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출국 승인 절차가 지연되며 차질을 빚었다.

이강인(오른쪽)이 6일 한국에 입국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스페인 '마르카' 제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은 이강인은 해외 출국 시 병무청 허가가 필요한 상태로, 승인 수속을 기다려 왔다.

아틀레티코는 6일 입국 후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의 팀 합류 소식을 전했다. 이강인은 즉시 선수단 훈련을 소화하며 9일 맨체스터 시티전을 대비했다.

아울러 방한한 아틀레티코 관계자 전원에게 만찬을 제공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한국에서 열리는 투어 기간 최고의 호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최근 사례는 6일 마련한 만찬"이라며 "이강인은 선수단뿐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의료진, 지원스태프, 구단 관계자, 담당 직원 등 서울 원정에 참가한 약 80명의 구단 관계자 전원을 초대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앞두고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공

이어 "이는 겸손한 자세와 팀에 빠르게 적응하려는 의지,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구단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모두가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바라는 배려를 보여주는 행동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틀레티코 선수단을 직접 마중할 계획이었으나,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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