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마드리드 합류' 이강인, 라리가 판도 흔든다…이적시장 최고 영입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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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영입 베스트11/트랜스퍼마크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 사진을 공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이 2026-27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들이 영입한 선수들 중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 2026-27시즌을 앞두고 프리메라리가 클럽이 영입한 선수 중 이적료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구성해 소개했다. AT마드리드는 지난달 이강인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5년 계약과 함께 등번호 7번을 배정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리메라리가 클럽이 영입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고든(바르셀로나), 에스피(레알 마드리드), 아데예미(바르셀로나)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이강인(AT마드리드)과 함께 히울만(AT마드리드), 베르날(레알 베티스)가 포진했다. 수비진에는 쿠쿠렐라(레알 마드리드), 에데(데포르티보), 로메로(헤타페), 둠프리스(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로만(데포르티보)이 선정됐다.

스페인 마르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파리생제르망(PSG)에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AT마드리드가 가장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선수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2011년부터 AT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AT마드리드에서 두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 AT마드리드를 결승으로 이끈 경험도 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이적과 함께 아시아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아시아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23년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기록한 5000만유로다.

AT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꾸준히 추진한 끝에 2026-27시즌을 앞두고 영입에 성공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달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더욱 공격적이고 경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선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더 많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 공격진에 파괴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이강인 영입은 AT마드리드의 오랜 소망이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고 이강인 영입 꿈은 3년 만에 현실이 됐다'고 언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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