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와 대결하는 멕시코 리가MX 클럽 과달라하라의 밀리토 감독이 LAFC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LAFC는 6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과달라하라를 상대로 2026시즌 리그스컵 서부지구 2조 1차전을 치른다. 미국 MLS 클럽과 멕시코 리가MX 클럽이 18개팀씩 출전하는 리그스컵은 6개팀씩 6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펼친다. 조별리그에선 MLS팀과 리가MX팀의 맞대결로만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팀당 3경기씩 치러 36개팀의 조별리그 순위를 따져 MLS와 리그MX에서 4팀씩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과달라하라의 밀리토 감독은 5일 구단 인터뷰를 통해 LAFC와의 리그스컵 첫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밀리토 감독은 LAFC의 전력에 대해 "상대는 매우 역동적이고 직선적인 팀이며 엄청나게 빠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조직적이고 견고한 팀워크를 보여줘야 한다"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우리의 본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밀리토 감독은 "우리는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고 리그스컵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리그스컵을 리가MX,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과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한다. 리그스컵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은 대회라는 것을 알고 있고 첫 경기 승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각오도 나타냈다.
과달라하라를 이끄는 밀리토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활약하며 3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두 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 42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던 밀리토 감독은 지난해 5월부터 과달라하라를 이끌고 있다. 과달라하라는 북중미월드컵에 멕시코 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랑헬, 로모, 알바라도, 구티에르스, 곤잘레스 등이 포진해 있다.
LAFC의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MLS에서 4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리그스컵에서 멕시코 리가MX 클럽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2026시즌 초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에서 멕시코 클럽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북중미월드컵 멕시코전에선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이후 득점력이 폭발한 가운데 지난달 열린 2026시즌 MLS 올스타전에서 MLS 올스타팀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멕시코 선수들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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