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다야?" "충격적이다" 다저스 왜 벌써 트레이드 승자 평가받나…사이영상 괴물 좌완 받고, 유망주 단 세 명만 내줬다

마이데일리
미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타릭 스쿠발이 LA 다저스로 간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그게 다야?"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결단을 내렸다.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LA 다저스로 보내고, 다저스에 있는 유망주 세 명을 받기로 했다. 외야수 자이어 호프, 우완 투수 리버 라인언과 브래드 스미스까지.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다.

눈에 띄는 건 역시 스쿠발이다. 스쿠발이 누구인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불리는 투수다. 2024시즌 31경기 18승 4패 평균자책 2.39 228탈삼진을 기록하며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2025시즌 31경기 13승 6패 평균자책 2.21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16경기 7승 5패 평균자책 2.79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은 디트로이트가 받은 선수들이 약하다고 평가한다. 디애슬레틱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구단 관계자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그는 "다저스가 스쿠발을 데려오기 위해 내준 대가에 대해 다른 구단 관계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한 사람은 '그게 다야?', 또 다른 사람은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물론 세 선수 모두 결코 수준이 낮은 유망주들은 아니다. 호프는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외야수로 MLB 파이프라인 기준 다저스 유망주 랭킹 5위다. 스미스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투수다. 가장 눈길을 끄는 라이언은 다저스 유망주 랭킹 7위의 우완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포팅뉴스는 "그러나 트레이드 발표 직후 다른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나온 '그게 다야?',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은 디트로이트 팬들이 듣고 싶었던 평가와는 거리가 있다. 스쿠발처럼 리그 정상급 투수를 트레이드할 경우, 반대급부로 받은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하는지는 수년간 계속 비교되고 평가될 수밖에 없다. 디트로이트 입장에서는 결코 좋은 출발은 아니다"라고 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성적을 내게 될까.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그게 다야?" "충격적이다" 다저스 왜 벌써 트레이드 승자 평가받나…사이영상 괴물 좌완 받고, 유망주 단 세 명만 내줬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