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준원이 공효진과 함께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으나, 방송 내내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과 함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8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숏폼드라마-찍어유’ 편으로 꾸며져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숏폼 드라마 시즌2의 여주인공 후보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차 공효진과 정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준원은 출연 직후 "정신이 없다. 머리가 멍해지는 것 같다"며 심한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에 멤버들은 정준원에게 화제의 대사 챌린지를 제안했다. 똑같은 대사를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하는 미션으로, 원래 대사 대신 '몇 살이야?'라는 멘트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정준원은 긴장한 탓인지 입을 뗄 듯 말 듯 하더니 결국 눈을 질끈 감은 채 말을 잇지 못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한 마디조차 하지 못하자, 유재석은 "내가 보기엔 보시는 분들이 '도대체 언제 얘기할까' 싶을 것 같다. 다음에 하자"라며 상황을 다독였고, 결국 공효진이 대신 챌린지를 진행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놀뭐 팬으로서 너무 속상했다", "내향인 호소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홍보하러 나왔으면 할 건 해야지" 등 무성의한 방송 태도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예능 초보라 너무 긴장한 것 같다", "낯을 많이 가려서 그런 듯"이라며 그를 옹호하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공효진과 정준원은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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