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천만 다행이다. 허경민과 샘 힐리어드(이상 KT 위즈)가 몸에 맞는 공 후유증 없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T는 3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9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민혁(좌익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조대현(포수)-장준원(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내야수 이강민이 말소됐고 투수 이정현이 콜업됐다.
허경민은 29일 NC 다이노스전 헤드샷을 맞았다. 올해에만 두 번째 사고. CT 촬영 결과 단순 타박 소견이 나왔다. 일단 전날(30일) NC전은 선발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강철 감독은 "허경민은 괜찮다. 어제도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나간다고 끝까지 하더라. 마지막 타석에서 수비든 뭐든 한 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도 왼손(임정호)이라 (몸쪽으로 들어오는 게) 덜하니까 냈지, 오른손이면 안 냈다. (머리에) 두 번 맞지 않았나"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어제 힐리어드도 손등 부위에 공을 맞았다. 이강철 감독은 "힐리어드 맞는 순간 '갔다. 이제 끝났다' 싶더라. 딱 손목에 맞더라"라면서 아찔했던 상황을 돌아봤다.
힐리어드도 무사히 경기에 나선다. KT 관계자도 이상 없다고 밝혔다.
내일(8월 1일)은 방출된 맷 사우어의 대체 선발이 나서야 한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이 출격할 것이라 했다.
한편 사우어는 아직 수원에 체류 중이다. 이날도 위즈파크에서 사우어를 볼 수 있었다.
이강철 감독은 "어제 통보해서 먼저 (수원에) 올라온 것 같다. 오늘 인사하고 가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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