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암 델랍(첼시)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각) "맨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공격수 델랍을 영입할지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했다"고 전했다.
델랍은 지난 2024-25시즌 입스위치 타운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경기에서 12골을 터뜨렸다.
입스위치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당하며 다른 팀들은 그의 이적 허용 조항을 발동할 수 있게 됐다. 3000만 파운드(약 580억 원)를 지급하면 영입할 수 있었다.
공격진 보강이 절실했던 맨유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델랍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였지만, 첼시와의 영입전에서 패배하며 데려오지 못했다.
하지만 델랍은 첼시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47경기에 출전해 3골 5도움을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결국 델랍은 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팀토크'는 "이적시장 전문기자 그레이엄 베일리에 따르면, 첼시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델랍에게 올여름 팀을 떠나도 된다고 통보했다"고 했다.
델랍의 에이전트는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델랍의 에이전트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첼시를 포함한 여러 PL 구단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면서도 "맨유에도 제안이 전달됐지만, 구단은 델랍 영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베일리는 "12개월 전에도 델랍 영입을 검토했던 맨유에도 다시 제안이 전달됐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두산 블라호비치,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와 연결되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