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과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미즈하라 키코”라는 문구와 함께 미즈하라 키코의 사진이 담긴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 하단에는 지드래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며 국내외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당시 데이트 현장이 수차례 포착되었음에도 양측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은 바 있다.
이번 해프닝을 접한 팬과 누리꾼들은 “실수로 누른 건가”, “옛 추억이 떠오른 것 아니냐”, “또 습관성 좋아요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평소 개인 계정을 통해 활발하게 ‘좋아요’를 누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출연해 “시작은 제 홍보 차원이었는데 금손 팬분들이 많았다. 응원해주시는 게 감사해서 누르게 됐다. ‘좋아요’를 받으면 팬들이 기뻐하시더라. ‘더 열심히 만들어달라’는 의미로 누르는 것”이라며 “특별한 기준은 없고 짬 날 때 빠르게 누른다. 지문이 닳을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한 배우 이수혁이 “안 누른 분들이 섭섭할까 봐 계속 누르다가 가끔 실수 한 번씩 한다”고 지적하자, 지드래곤은 “제가 손이 조금 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상의 해프닝과 별개로 지드래곤의 선한 영향력 행사 소식도 전해졌다. 저스피스재단은 지드래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홍보대사이자 연설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서 태극기 문양을 손톱에 새기고 등장한 지드래곤은 “유산을 지키는 일은 과거의 보존을 넘어 미래의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며 세계유산 보호 참여를 호소했다.
지드래곤의 저작권 기부로 설립된 저스피스재단 측은 유네스코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공익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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