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에 선정된 선수들이 손흥민의 팀 동료로 함께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6시즌 MLS 올스타전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샬럿에서 열린다. MLS는 올스타전을 3년 연속 MLS 올스타팀과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의 맞대결로 진행한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휴식기 이후 LAFC가 치른 3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뜨리며 최근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LAFC 소속 선수로는 유일하게 MLS 올스타팀에 발탁됐다.
MLS 올스타팀에 선정된 신시내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반더는 MLS를 통해 같은 팀에서 가장 함께하고 싶었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손흥민과 뮐러가 내가 뽑은 두 명의 선수일 것"이라며 "손흥민이 얼마나 겸손하고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지 알 수 있다. 얼마나 따뜻하게 맞이해줬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브라질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에반더는 지난 2023년부터 MLS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MLS 올스타팀에 세 차례 발탁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MLS 올스타팀의 뮐러는 "유럽에서 손흥민과 몇 번 대결을 펼쳤고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수 있는 수준의 훌륭한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손흥민과 독일어로 대화하면서 경험을 나누는 것이 즐겁다"는 뜻을 나타냈다.
MLS는 올스타팀 분위기에 대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LAFC의 에이스인 손흥민은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LAFC 입성 이후 MLS를 휩쓸고 있는 손흥민은 동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밝은 성격도 빼놓을 수 없다. 올스타전과 북미 특유의 분위기에 적응해야하는 상황에도 손흥민은 특유의 밝은 미소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MLS 올스타팀의 워밍업 중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등 팀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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