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팀 훈련 때 걷어찰지도 모른다"…손흥민, 독일 레전드 뮐러에게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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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MLS 올스타팀에 소집됐다./LAFC손흥민과 뮐러가 MLS 올스타팀에 소집됐다./LAFC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손흥민이 독일 레전드 뮐러에게 농담을 던졌다.

손흥민은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에 선정된 가운데 30일 미국 샬럿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MLS는 3년 연속 MLS 올스타전을 MLS 올스타팀과 멕시코 리가MX 올스타팀의 대결로 치른다. 손흥민은 LAFC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MLS 올스타팀에 발탁된 가운데 MLS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리가MX 올스타팀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MLS 올스타팀 소집 후 밴쿠버 소속의 독일 레전드 뮐러와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뮐러는 훈련장에서 손흥민 옆에 앉아 밝은 표정과 함께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뮐러는 MLS를 통해 "나는 유럽에서 손흥민과 몇 번 대결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수 있는 수준의 훌륭한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되지는 않았지만 손흥민과 독일어로 이야기하면서 경험을 나누는 것이 즐겁다. 손흥민과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즐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MLS 활약에 대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면서도 "아직 갈길이 멀다. 우리는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고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세 번의 경기는 이제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다음 경기를 위해 나아갈 뿐"이라고 웃은 후 "다음 경기에서 뮐러의 밴쿠버와 경기를 한다. 올스타팀 훈련 중에 뮐러를 걷어찰지도 모른다"며 농담을 던졌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10승3무5패(승점 33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밴쿠버(승점 33점)에 골득실에 뒤지며 서부 컨퍼런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LAFC는 MLS 올스타전이 끝난 후 다음달 2일 밴쿠버를 상대로 2026시즌 MLS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MLS는 올스타팀 분위기를 전하면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것처럼 LAFC의 에이스인 손흥민은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다. LAFC 합류 이후 MLS를 휩쓸고 있는 손흥민은 동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밝은 성격도 빼놓을 수 없다. 손흥민은 MLS 올스타팀의 워밍업 중 동료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등 팀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LAFC의 손흥민이 MLS 올스타팀에 소집됐다./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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