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이 다가오면서 슈퍼컴퓨터의 예상 순위가 공개됐다.
PL은 오는 8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코번트리 시티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나선다.
대회 개막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콤페어.벳'이 PL 예상 순위를 공개했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에이전트형 AI와 수학적 확률 알고리즘을 결합한 방식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슈퍼컴퓨터는 지난 시즌 PL 정상에 오른 아스널이 승점 88점을 획득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무려 22년 만의 우승을 맛봤다. 올 시즌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 만약 2연패에 성공한다면 1933-34시즌, 1934-35시즌 이후 첫 연패 달성이다.
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과 함께 우승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한 맨시티가 승점 85점을 얻을 것으로 봤다.

맨시티에 이어 리버풀(승점 74점), 첼시(승점 70점)가 상위권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애스턴 빌라(승점 67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3점),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60점), 토트넘 홋스퍼(승점 57점)가 각각 5~8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승격팀인 입스위치 타운, 코번트리, 헐 시티는 곧바로 강등당할 것으로 봤다. 입스위치의 강등 확률은 54%, 코번트리는 68%, 헐은 84%를 기록했다.
'콤페어.벳'은 "슈퍼컴퓨터는 PL 시즌을 1만 차례 시뮬레이션했다. 현재의 Elo 팀 레이팅, 감성 분석, 베팅 시장 데이터, 과거 성적 등을 활용해 각 경기의 승부 확률을 산출했다"며 "각 팀의 Elo 레이팅은 기대득점(xG) 대비 실제 성과의 초과 또는 미달 여부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동적으로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뮬레이션이 각 경기의 결과를 산출할 때마다 시즌 종료 후 각 팀의 최종 순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록하고 추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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