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우타 거포 유망주 문정빈이 데뷔 첫 10홈런을 완성했다.
문정빈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문정빈은 상대 선발 전준표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1사 후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이어 상대 실책으로 2루를 밟았고, 문성주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그리고 박동원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홈을 밟았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직접 득점을 만들었다. 5회말 2사에서 등장한 문정빈은 전준표의 초구 149.3km 직구를 밀어쳐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170.2km의 타구 속도로 비행한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8m였다.
이 홈런으로 문정빈은 데뷔 첫 10홈런 고지를 밟았다.
2003년 서울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전체 77순위로 LG에 입단한 문정빈은 올해 프로 4년차가 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은 문정빈은 2홈런을 때려냈고, 올해 마침내 1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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