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남 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봉산 휴양밸리를 찾는 피서객을 위해 '하절기 간이 풀장'을 새로 선보인다.
군은 대봉스카이랜드 내 사계절 썰매장 옆 유휴부지를 재정비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간이 풀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간이 풀장은 오는 9월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간이 풀장은 썰매장 중심이던 기존 시설에 여름철 물놀이 요소를 더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방치돼 있던 부지를 깔끔하게 포장한 뒤 인조잔디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내부에는 조립식 튜브 풀장과 함께 몽골텐트 그늘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사계절 썰매장과 연계 운영돼 방문객들은 한 공간에서 짜릿한 썰매 탑승과 시원한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위생 관리 측면에서도 기존 시설의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하고 매일 물을 전면 교체(전면 환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썰매와 물놀이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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