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전체 타율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 말린스)를 쫓고 있는 경쟁자 중 한 명인 얀디 디아스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디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6(389타수 119안타)로 전날(25일)과 견줘 2리 올라갔다. 디아스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말 돌아온 타석에선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5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선 2루타로 출루하며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그는 조나단 아란다의 안타로 3루까지 간 뒤 후속타자 주니오르 카미네로의 2루타에 홈을 밟아 이날 팀의 선취점이자 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추가점도 바로 냈다.

이어 타석에 나온 세드릭 멀린스가 희생플라이를 쳐 2-0을 만들었다. 디아스는 6회말 다시 타석에 나왔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해당 이닝 사 1, 3루 찬스에서 페두시아 헌터가 스퀴즈 번트를 대 3-0으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3-0으로 이겨 2연승으로 내달렸고 61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조 1위를 지켰다. 2위 뉴욕 양키스(59승 45패)와 승차는 두 경기 차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4연패를 당하면서 54승 52패가 됐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닉 마르티네스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째(2패)를 올렸다. 마무리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는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27세이브째(1승)가 됐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