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상장 후 첫 자사주 소각 …ESG·리스크 위원회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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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달바글로벌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하고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확대한다.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달바글로벌은 24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보유 중인 자사주 8만3364주 가운데 임직원 주식보상(RSU)에 활용할 예정인 2만주를 제외한 6만3364주를 연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의 0.51% 규모다.

최종 소각 규모는 향후 주식보상 활용 여부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달바글로벌 상장 이후 처음이다.

달바글로벌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리스크관리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설한다. 기존 감사위원회·보상위원회·투명경영위원회를 포함해 총 6개 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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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위원회는 사외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위원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한다.

ESG위원회는 ESG 전략과 중장기 목표 수립을 맡는다. 연말까지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전사 리스크 관리 체계와 대응 절차를 마련하고 주요 위험 요인을 점검한다.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 후보의 자격 요건과 추천 절차를 사전에 명문화한다. 주주 추천 후보도 사내 추천 후보와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해 이사 선임 과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달바글로벌은 하반기부터 국민연금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ISS·글래스루이스 등 의결권 자문사, 국내외 ESG 평가기관을 대상으로 ESG 로드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과 위원회 신설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는 결국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이를 시장과 적극 소통해 우량 투자자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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