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탈락' 김민수의 미친 존재감, 프리시즌 '멀티골' 폭발! 지로나 '차세대 에이스' 등극..."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구단 최대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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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더웨스트햄웨이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지로나 소속 김민수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민수 SNS 제공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수가 지로나의 차세대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수가 프리시즌 두 번째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지로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로나의 가장 큰 기대주"라고 보도했다.

김민수는 스페인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CE 메르칸틸과 CF 담을 거쳐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 입단했고, 이후 B팀으로 승격했다.

2023년 여름 프리시즌 1군에 합류한 김민수는 2024-25시즌 라리가에 데뷔하며 역대 8번째 한국인 라리가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2부리그 안도라로 임대를 떠나 4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9일 더웨스트햄웨이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지로나 소속 김민수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게티이미지코리아

임대 복귀 후 지로나에 합류한 김민수는 프리시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롯과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르트'는 "김민수는 지로나의 프리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 제라르 피케가 구단주인 안도라에서 성장한 그는 올 시즌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수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며 "지로나 유스팀이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기비, 라스, 사라사, 살게로와 함께 기대를 받고 있다. 김민수는 멀티골을 완성하며 올 시즌 지로나 팬들의 가장 큰 기대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9일 더웨스트햄웨이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지로나 소속 김민수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민수 SNS 제공

김민수는 잉글랜드 2부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영국 '더웨스트햄웨이'는 지난 9일 "김민수는 지로나에서 안도라로 임대돼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웨스트햄을 포함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민수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발탁되지 않았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D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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