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수가 지로나의 차세대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수가 프리시즌 두 번째 평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지로나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지로나의 가장 큰 기대주"라고 보도했다.
김민수는 스페인 유스팀에서 성장했다. CE 메르칸틸과 CF 담을 거쳐 2022년 지로나 19세 이하(U-19) 팀에 입단했고, 이후 B팀으로 승격했다.
2023년 여름 프리시즌 1군에 합류한 김민수는 2024-25시즌 라리가에 데뷔하며 역대 8번째 한국인 라리가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스페인 2부리그 안도라로 임대를 떠나 4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임대 복귀 후 지로나에 합류한 김민수는 프리시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롯과의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르트'는 "김민수는 지로나의 프리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시즌 제라르 피케가 구단주인 안도라에서 성장한 그는 올 시즌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수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며 "지로나 유스팀이 배출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기비, 라스, 사라사, 살게로와 함께 기대를 받고 있다. 김민수는 멀티골을 완성하며 올 시즌 지로나 팬들의 가장 큰 기대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는 잉글랜드 2부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영국 '더웨스트햄웨이'는 지난 9일 "김민수는 지로나에서 안도라로 임대돼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웨스트햄을 포함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민수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발탁되지 않았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D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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