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수경이 호텔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새 보금자리를 공개하며 이사 이유와 집을 선택한 배경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이수경력직'에는 '집 보러 왔다가 길 잃었어요. 수영장·골프장 딸린 수경의 새집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새집을 둘러보며 공간과 부대시설을 소개하는 이수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경은 기존에 살던 집의 전세 계약이 끝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살던 동네가 점점 더 핫해지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보고 싶었다"며 "이곳에는 친한 지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새집은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형태로, 건물 안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이수경은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다"며 입주민 전용 라운지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공용 주방, 식사 서비스 등 다양한 시설을 소개했다.
특히 식사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이 컸다. 그는 "신청만 하면 조식과 중식을 이용할 수 있다. 집순이인 나에게는 정말 딱 맞는 곳"이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수경은 다양한 시설만큼 관리비가 적지 않을 것 같다는 걱정도 털어놨다. 그는 "공과금과 관리비는 조금 부담될 것 같다"면서도 "예전 집보다 평수는 줄었지만 부대시설이 워낙 잘 갖춰져 있어서 미니멀하게 살아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집 내부도 일부 공개됐다. 우드와 그레이 톤으로 꾸며진 거실과 주방은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공간 분리가 가능한 다이닝룸과 서재도 눈길을 끌었다. 직접 벽지를 붙인 흔적도 공개하며 새집을 꾸미는 과정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수경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간은 넓은 야외 테라스였다. 그는 "이 구조는 매물이 단 두 집뿐이었다"며 "테라스를 예쁘게 꾸미면 영화를 보거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아지트가 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강 전망도 좋지만 나는 자연을 보며 쉬는 걸 더 좋아한다.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선택 이유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계약 조건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수경은 "2년 월세 계약을 했고, 계약 당시 기준 보증금은 5000만 원, 월세는 380만 원이었다"며 "부담이 없는 금액은 아니지만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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