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현장 행정 통한 주민 민원 해결과 도시환경 혁신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행정 기관 방문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과 손잡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펼치는 문경시의 주민 밀착형 현장 행정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21일,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토지 관련 고민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처리제'를 운영했다. 

이날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문경지사가 함께한 합동 방문반은 문경읍 평천1리와 각서2리를 차례로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최근 잦은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청을 찾기 힘들었던 마을 주민들은 토지 합병, 측량 절차, 등기 정리 등 평소 궁금했던 행정 절차에 대해 명쾌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직접 신청 접수까지 마친 한 어르신은 "날씨 때문에 시내까지 나갈 엄두가 안 났는데 공무원들이 마을까지 찾아와 친절하게 일 처리를 도와줘 큰 걱정을 덜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현장 민원 해결에 이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대대적으로 바꾸기 위한 민·관 협동 활동도 활발히 펼쳐졌다. 

문경시는 지난 22일 '우리동네 새단장'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임시주차장에 대한 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전국모범운전자회 경북문경지회와 문경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동참하여 주차장 주변에 무단 방치된 생활 폐기물을 말끔히 수거하고 무단 투기 방지를 위한 시민 의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공공시설 보호를 위한 작은 생활실천이 깨끗한 도시를 만든다"며 "무단투기 없는 성숙한 시민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계도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문경시는 오지마을 현장 행정과 민·관 협력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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