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민지원청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원스톱 민원서비스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하동군이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군민의 삶이 먼저인 하동'​을 실현하기 위해 복합민원을 한곳에서 접수하고 해결하는 '하동군민지원청 민원통합창구'​를 본격 운영한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군민지원청은 담당 부서를 알기 어렵거나 여러 부서가 함께 검토해야 하는 △복합민원 △반복민원 △집단민원 △특이민원 등을 한곳에서 접수·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창구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민원인이 같은 내용을 여러 부서에 반복 설명하거나 담당 부서를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접수부터 처리과정, 사후관리까지 군민지원청이 끝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갖춘다.

앞서 하동군은 지난 7월10일 군청 본관 1층 옛 365군민상담센터에 군민지원청 민원통합창구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군민 누구나 쉽게 찾고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소통협력관과 6급 공무원, 공무직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신속한 민원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군민지원청'은 방문과 전화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민원 접수가 가능다. 온라인 민원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열린군수실 김현수입니다' 내 군민지원청 민원통합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민원이 접수되면 관계 부서에 즉시 전달하며, 담당자 지정, 부서 검토, 해결방안 마련, 답변 등록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민원인에게 최종 답변한다.

특히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은 군민지원청이 중심이 돼 관계 부서 간 의견을 조정하고 현장 확인과 실무 회의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군민지원청은 단순한 민원 처리에 머물지 않는다.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전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농업·수산·교통·복지 등 분야별 주민 불편사항과 지원이 필요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지원청을 중심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처리 이후에도 월 1회 이상 사후관리와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중요하거나 특이한 사항은 군수에게 즉시 보고한다. 

이와 함께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우수하게 해결된 사례는 전 부서와 공유하는 등 유사민원의 처리 기준으로 활용하며, 조직 전체의 민원대응 역량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하동군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보완한 뒤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지원청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것은 조직의 이름이 아니라 행정의 결과"라며 "민원이 얼마나 신속하고 책임 있게 해결되는지가 행정의 경쟁력인 만큼 민원처리 속도와 해결 성과를 중심으로 하는 책임행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동군민지원청은 단순한 민원 처리 창구가 아니라 군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행정이 먼저 찾아 해결하는 선제적 지원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안 됩니다 보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 처리 성과를 공직자 평가에 적극 반영해 성과와 책임 중심의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며 "군민이 행정을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군민의 삶 속으로 다가가는 '군민의 삶이 먼저인 하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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