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호 '투런포' 작렬! 김덕환 감독의 확신, "NC 김형준처럼 대형 포수로 성장 가능"...구로구유소년야구단 '신설' U-12 결승행 [MD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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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유소년야구단이 21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2 송파구유소년야구단과의 4강전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구로구유소년야구단 송준호./횡성=노찬혁 기자2026년 7월 21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 4강전, 송파 유소년야구단과 구로구 유소년야구단의 경기.<br><br>김덕환 구로구 유소년야구단 감독이 미소짓고 있다./횡성=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파크 노찬혁] 구로구유소년야구단이 '안방마님' 송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결승 무대에 올랐다.

김덕환 감독이 이끄는 구로구유소년야구단은 21일 횡성베이스볼파크 공원야구장D에서 열린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2 송파구유소년야구단과의 4강전에서 7-4로 승리했다.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송준호는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송준호는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준호는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송준호는 3-0으로 앞선 2회 말 상황에서도 1타점을 추가했다.

포수로서 안정적인 게임 운영 능력까지 선보였다. 송준호와 호흡을 맞춘 선발 투수 김우진은 3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염지훤은 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달성했다.

2026년 7월 21일 오후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26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 4강전, 송파 유소년야구단과 구로구 유소년야구단의 경기.<br><br>구로구 송준호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횡성=유진형 기자

경기 종료 후 김덕환 감독은 "송파구유소년야구단도 강팀인데,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더 좋아서 승리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송준호는 "팀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준 덕분에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준호는 홈런 상황에 대해 "주자가 2루에 있어서 정타를 맞추는 것에 집중했다. 홈런을 치고 난 다음에는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아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김 감독은 송준호에 대해 "(송)준호는 되게 성실하고 노력을 많이 하는 선수"라며 "장래가 밝고, 습득력이 빠르다. NC 다이노스의 김형준 선수처럼 방망이를 잘 치고, 수비도 잘하기 때문에 포수로서 발전 가능성이 엄청 많다"고 극찬했다.

이제 구로구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휘문아카데미와 맞붙는다. 이번 마이데일리배 대회에서 신설된 U-12 우승을 노리고 있다. 송준호는 "주자가 득점권에 있을 때 홈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해결사 역할을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구로구유소년야구단이 21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U-12 송파구유소년야구단과의 4강전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구로구유소년야구단 송준호, 김덕환 감독(왼쪽부터)./횡성=노찬혁 기자

김 감독은 "휘문아카데미도 강팀이다. 지난해부터 유소년 청룡리그 결승전에서 계속 맞붙었다. 이번에 U-12 부문이 처음 생겼기 때문에 우리가 첫 우승을 꼭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스포츠레저(주), 한미사이언스, 스포페이, 애플라인드, 한강식품, 스포노베이션, 메디앳, 유니시티코리아, 글로우핏, 보령헬스케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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