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위기의 9위팀에 구세주 온다, 타격왕 대체자 등록 마쳤다…"21일 부산 롯데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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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블라이 마드리스가 1군 선수단 합류 후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진행된 팀 연습에 참가해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SSG 랜더스 부상대체 외국인타자 블라이 마드리스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선수들과 상견례하고 있다./SSG 랜더스 제공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SSG에 든든한 지원군이 온다.

SSG 관계자는 21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블라이 마드리스에 대한 KBO 공식 선수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에 금일 사직 롯데전부터 경기에 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레디아가 최근 어깨 부상을 입으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고, SSG는 빠르게 후보군을 물색했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에서 주전급 야수로 활약한 마드리스를 영입했다.

SSG는 "신장 185cm, 체중 94kg의 우수한 체격을 갖춘 마드리스는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두루 갖춘 타자다. 또한 코너 외야수와 1루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며 "2026시즌에 트리플A에서 71경기에 출전해 14홈런 타율 0.277 출루율 0.389 장타율 0.519 OPS 0.908로 활약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타율 0.338, OPS 1.097로 클러치 면모를 보였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마드리스는 강한 타구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공격형 타자로, KBO리그에 대한 강한 도전 의지와 최근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팀 타선의 공백을 메울 최적의 자원으로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SSG는 에레디아뿐만 아니라 최정, 오태곤, 고명준, 김성욱 등 주전 타자들이 대거 부상을 입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한 경기 차이까지 좁혀진 상황에서 마드리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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