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고척' 韓 90홈런 거포 방출생, 히어로즈 유니폼 입고 첫 홈런 폭발…'비거리 135m' 왕옌청 상대 스리런 미쳤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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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7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키움 데이비슨이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타격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맷 데이비슨이 키움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기록했다.

데이비슨은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데이비슨은 전날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5 승리에 기여했다. 4안타는 KBO리그 입성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17일에도 뜨거운 흐름이 이어졌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데이비슨은 2회 시원한 홈런을 날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에서 가운데 단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 스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9호포.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홈런을 기록한 건 처음이다.

데이비슨은 지난달 27일 NC 다이노스에서 웨이버로 풀렸고, 이후 키움에 합류했다. 4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부터 뛰기 시작했고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타율 0.350(20타수 7안타)으로 감이 나쁘지 않았다.

이 홈런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하나만을 남겨뒀다.

키움은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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